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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코로나 해제 소식에 누구나 해외여행에 설렘을 느낄것이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 중일 문제. "혹시 코로나 걸리면 어떻하지? "

하지만 오랜 격리 생활에 정말 대출받아서라도 카드, 현금 서비스를 받아서라도 해외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이 들것이다.
실제로 해외로 나갔다가 감염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만약 할부로, 대출받아서, 적금들어 힘들게 나간 해외여행, 즐거워야만 할 여행에서 감염되면 어떡해야 할까.
영국처럼 확진 판정을 받아도 격리 의무가 없는 나라도 있다지만, 대부분은 확진시 5일 이상 현지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자가격리가 없어도 확진 열흘 이후에나 귀국할 수 있으므로, 3년 만에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작정한 해외여행일정이 엉망이 될 수밖에 없다.

해외여행중 알아야 할 코로나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해외에서의 확진자는 확진10일 지난 뒤 귀국하도록 되어있다.

▲ 해외여행시 여행자보험 가입은 필수다.
싱가포르·태국·필리핀처럼 입국자를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 가입을 의무화한 나라도 있다. 이때 여행자 보험을 확인할때는 보험내용에 반드시 코로나 확진시 통원, 입원할 경우 보장받을 수 있는 ‘코로나 특약’이 있는지 꼭 살펴야 한다. 너무 돈이 비용이 싼거 보다는 보장내용, 지급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조금 돈이 더 들더라도 특약을 살펴보고 가입하도록 하자.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치료를 받거나 약을 구매해야 한다.

확진이 아닌 상태에서 치료를 받거나 약을 사면 보상 받을 수 없다.
확진 이후 발생한 모든 비용을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다.
치료비나 약값보다 훨씬 부담이 큰 숙소 격리비와 식비를 보장해주는 국내 보험사는 아직은 없다.
그래서 해외 보험사로 눈을 돌리는 여행자도 있지만, 상담과 보상 절차도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스페인에 본사를 둔 헤이몬드가 대표적이다.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국가간에 코로나 환자 치료를 협의한 ‘상호주의’ 제도를 협의한 국가를 확인하자.
국가간에 격리 입원 치료비를 전액 혹은 일부 지원해주는 제도인데 한국과 173개국이 협의했다.
격리 입원 치료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해주는 나라는 그리스·영국·호주 등 59개국이다.
독일·프랑스·필리핀 등 60개국은 입원비만 지원한다.

격리가 끝난후 질병청은 해외에서 코로나 감염 시 확진 날짜로부터 최소 10일 뒤에 귀국하도록 하고 있다.
확진 이후 열흘이 지나면 음성 사실을 증명하지 않아도 비행기를 탈 수 있다. 열흘 전에 귀국하는 방법도 있다.
격리가 끝나자마자 PCR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받으면 되지만 괜히 돈만 낭비하기 쉽다.
미국처럼 PCR 검사비가 20만원이 넘는 곳도 부지기수이다.
사이판과 괌도 PCR검사비가 35만원을 훌쩍 넘는다.
해외여행시 격리를 대비한 현재 환율에 따라 변동되므로 현금과 카드를 비상금으로 준비하도록 한다.

▲ 패키지여행 이용
개별 여행객은 코로나 확진 시 격리 숙소를 찾고 처방 약과 식사를 해결하고 귀국 항공 일정 변경까지 스스로 대처해야 한다.
단체여행으로 가면 여행사나 현지 가이드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행 중 확진 시 보장 내용을 여행 상품에 포함시킨 여행사도 있고,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어도 여행사 대부분이 도의적인 차원에서 고객을 돌봐준다.
5일 치 숙식비와 PCR 검사비를 지원하고, 남은 여행 일정을 환불해주는 여행사도 있다. 하나투어 조일상 홍보팀장은 “상품 등급에 따라 격리비를 달리 지원하고 있다”며 “밀접 접촉자도 격리 의무가 있는 나라는 확진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패키지 여행시 여행객들에게 PCR검사와 숙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곳은 미국령 사이판과 괌이다.
코로나 확진 시 격리 기간은 나라에 따라 5~10일. 하룻밤 10만원짜리 숙소에서 닷새 묵고 세 끼 3만원의 호텔 룸서비스 식사를 이용한다면 65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셈이다. 추가 PCR 검사비도 만만치 않다. 이런 비용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주는 여행지가 인기가 높은 이유다. 격리비 지원은 두 지역이 다르다.

괌은 4월 초 격리비 지원을 중단했고, 사이판은 5일 치 숙식비를 현지 정부에서 지원한다.
불편한 격리시설이 아니라 카노아 리조트라는 제법 근사한 숙소에서 머문다. 테라스도 있어서 답답하지 않다는 후기가 많다.
마리아나관광청 관계자는 “올 2~3월 한국인 60~70명이 이 리조트에서 격리했다”며 “다만 격리가 끝나고 귀국편 비행기를 탈 때까지 체류비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판마호가니섬

정말 사이판 생각하면 대출이라도 받아서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소상공인 대출받아서 놀러가면 너무 할까요.. ^^;;

아. 말나온김에 소상공인 대출 (고신용자인경우, 중신용자인경우, 저신용자인경우 대출상품 이름이 달라요.) 희망대출프로그램 있으니 1%대의 저리로 대출 이용하세요. 천만원 한도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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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피해입은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부지원성 대출. 요즘에 아파트담보대출도 힘들고 신용대출도 힘들고 돈은 필요한데 대출이 막혀서 힘들때가 많죠. 코로나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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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지원과 여행상품 보험등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외국을 나갈 때는 코로나 확진을 대비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장소는 피하고 마스크를 잘 쓰는 게 중요하다하겠다.

입국자 격리가 면제되고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됐다 해도 코로나가 사라진게 아니라 코로나 확진자도 꾸준히 늘었다 줄었다 유지되는 엄연한 사실하에 여행은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조심스럽게 여행해야 한다.

해외여행시 코로나에대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감염에 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하겠다.
해외에서도 해이해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잘 쓰고 인구 밀집 장소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그리고 코로나증상 완화에 효과있는 해열제 같은 비상약품을 넉넉히 준비하고 비상식량도 챙기는 게 ‘폭탄 격리비’를 줄이는 방법일 것이다.

'오미크론'대응 준비해야 할 오미크론 상비약 list

결코 가볍지 않은 오미크론 증상 코로나19가 오미크론으로 변이 되면서 오미크론을 그저 조금 심한 감기나 독감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 주위만 둘러봐도 진짜 건강한 젊은 친구들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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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안전하고 스스로 감염에 대비하여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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